지금 당장 병원에 가야할 병

지금 당장 병원 가야 할 수도 있는 이유! 대동맥 박리·류 파열부터 신부전까지

혹시 오랫동안 고혈압을 방치하고 계신가요? 담배를 20~30년 넘게 피우고 있진 않나요? 평소엔 멀쩡했는데 갑자기 숨이 차고 다리가 붓는다면… 심혈관계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응급 상황으로도 번질 수 있는 대동맥 박리, 대동맥류 파열, 신부전(심부전)에 대해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대동맥


대동맥 박리란 무엇인가요?

대동맥은 직경이 약 2cm인 굵은 혈관으로,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주 통로입니다.

그런데 고혈압이나 혈관 노화,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대동맥 벽이 약해지면, 마치 종이가 찢어지듯 안쪽 내막이 찢어지면서 피가 그 사이로 파고드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대동맥 박리입니다.

원인: 고혈압, 동맥경화, 유전 질환, 흡연 등

증상: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등 통증, 쇼크

치료: 응급 수술 필요 (인공 혈관 삽입 등)

대동맥류란?

대동맥류는 혈관 벽이 약해지면서 국소적으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특히 60대 이상의 남성, 고혈압·고지혈증이 있는 분에게서 자주 발견되며, 터질 경우 치명적입니다.

원인: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

증상: 거의 없음 (조용히 진행되다가 파열 시 갑작스러운 복통, 쇼크)

예방: 정기적인 심초음파, CT 등 검진

대동맥 질환이 위험한 이유

대동맥은 심장에서 바로 연결된 혈관이라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엄청난 압력(120mmHg)이 가해집니다.

이 압력을 계속 받아오다 보면, 혈관벽이 딱딱해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결국 파열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 급사 위험

대동맥 질환이 심부전으로 이어진다?

대동맥이 손상되거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은 점점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 심부전(신부전)입니다.

심부전 증상

- 숨이 차다 (특히 누웠을 때)

- 다리가 붓는다

- 피로감이 크다

- 배가 더부룩하고 식욕 저하

심부전의 원인

고혈압성 심장질환: 혈압을 오래 방치해 심장이 비대해지고 약해짐

허혈성 심장질환: 심근경색, 협심증으로 심장 근육 일부가 죽음

확장성 심근병증: 과도한 음주, 유전 등

심부전 진행 단계 (NYHA 기준)

Class I: 활동에 제한 없음, 무증상

Class II: 계단 오르기 등 중등도 운동 시 숨참

Class III: 가벼운 활동에도 숨참, 피로

Class IV: 안정 시에도 숨참, 부종, 피로 심함

💡 Class IV가 되면 1년 내 사망률 30~80%에 이르므로 조기 진단·치료가 필수입니다.

예방과 관리 방법

✅ 꼭 실천해야 할 5가지

1. 금연 – 담배는 혈관 건강의 최대 적

2.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 약물 복용 필수

3. 심초음파 검사 – 40대 이후 필수 건강검진 항목

4. 운동 – 하루 30~60분, 빠르게 걷기

5. 식단 관리 – 저염식, 신선한 야채·과일 위주

➕ 명상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

명상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심혈관계 건강법입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세요.

결론: 심장 건강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대동맥 질환이나 심부전은 급성으로 찾아오며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혈압, 콜레스테롤, 체중, 흡연 등을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

40대 이후라면, 그리고 아래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심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세요.

- 20년 이상 흡연

- 고혈압이 5년 이상 지속

- 쉽게 숨이 차고 피곤함

- 발목·다리 부종

- 가족력 있는 심혈관 질환

건강을 잃고 나면 치료보다 예방이 백 배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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