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커피는.. 서재걸 박사님이 알려준 아침 습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습관처럼 커피부터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아침 공복의 커피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100년의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한 서재걸 박사는 공복과 건강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습관들을 소개했습니다.
공복이 중요한 이유는?
서재걸 박사는 공복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다음 음식을 위한 배려의 시간이다."
음식이 들어오면 우리 몸은 소화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먹지 않는 공복 상태에서는, 오히려 몸속 염증을 없애고 세포 재생을 돕는 시간이 됩니다. 즉, 공복은 내 몸을 정비하는 자연 치료 시간입니다.
아침 공복 커피가 해로운 이유
아침에는 우리 몸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자연스럽게 상승합니다. 여기에 커피를 마시면 혈당이 더 급격히 올라가고 심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아침 공복에는 커피 대신 미지근한 물이나 무카페인 차(캐모마일, 루이보스 등) 추천
- 커피는 기상 후 1~2시간이 지난 뒤 혹은 식사 후에 마시는 것이 안전
그렇다면 언제 먹는 게 좋을까?
1시간-4시간-4시간 식사 간격 유지
즉, 아침은 기상 후 1시간 이내, 이후 4시간 간격으로 점심, 저녁을 먹는 것이 위와 자율신경계의 균형 유지에 좋습니다.
서재걸 박사 팁!
- 아침: 소화가 쉬운 음식 (예: 주스, 방울토마토 5~6개 등)
- 공복 중 간식: 칼로리 없고 카페인 없는 차 (옥수수차, 보리차 등)
- 공복 유지가 힘든 경우: 해조류, 알로에, 조청 등으로 위 보호 가능
건강한 커피 선택법
커피를 마신다면, 산미 있는 커피 vs 고소한 커피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산미 있는 커피: 항염 성분이 풍부하지만 속쓰림 유발 가능
- 고소한 커피: 위장에 부담 적지만 항염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음
공복 시 마시는 커피는 속쓰림,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신의 위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서재걸 박사가 추천하는 공복 챌린지: ‘항복 운동’
‘공복’과 함께 ‘항복(만세) 자세’를 하루 3분씩 5회!
이 자세는 등을 펴고, 갈비뼈를 확장시켜 흉곽을 넓히고 호흡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루 15분, 내 몸에 ‘치료의 시간’을 주세요.
실천할 수 있는 초간단 건강 습관 5가지
- 무릎 붙이고 앉기 – 내전근 강화
- 한쪽 다리 들기 (10초씩) – 허벅지 근육 자극
- 손가락 터치 운동 – 뇌 자극, 집중력 향상
- 웁스 호흡법 – 코로 1초 들이마시고 5초 천천히 나누어 내쉬기
- 사람 만나기 – 올바른 자세 유지와 정신 건강에 도움
작은 실천이 건강을 바꿉니다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며, 꾸준함으로 나의 건강을 설계해보세요.
댓글
댓글 쓰기